안양 댕리단길 얼룩말 식당 후기: 태양 파스타와 가지 덮밥 솔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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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쓰여진 날: 2025-06-29
마지막으로 고쳐진 날: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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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안양 댕리단길에 위치한 얼룩말 식당에서 태양 파스타와 가지 덮밥을 먹어본 솔직한 후기다. 대기 시간 꿀팁부터 메뉴 맛 평가, 가격 정보까지 안양 맛집 정보를 상세하게 정리했다.

안양 댕리단길에 위치한 얼룩말 식당은 독특한 메뉴로 유명한 안양 맛집이다. 태양 파스타와 가지 덮밥을 먹어본 솔직한 후기를 공유한다.

안양 댕리단길 얼룩말 식당 대기 시간 꿀팁 (주말 점심 기준)

11시 30분 오픈인데 몇시부터 대기가 가능할까?

10시에 도착했는데 대기명단 작성이 가능했다.

안양 댕리단길 얼룩말 식당 앞
안양 댕리단길 얼룩말 식당 앞 + 이쁜 혼다 커브 오토바이

주방은 이미 오픈 준비 중이었고, 10시임에도 불구하고 앞에 예약팀 1팀이 이미 있었다.

언제부터 대기 명단을 적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꿀팁은 미리 갈 수 있으면 미리 가서 대기명단을 적고 11시 30분에 딱 맞춰서 가는 것이다.

대기명단에 적은 순서대로 주문을 받는다. 그러니까 주문은 미리 생각해두는 게 좋다.

주문도 빠를수록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든다.

5분 만에 밑반찬이 나오지만, 태양 파스타가 나오는 데는 15분이 걸렸다(대기명단 2번 기준).

가지 덮밥은 20분 만에 나온 듯하다. 나보다 대기명단 뒷번호는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 수 있다.

밑반찬은 간이 슴슴하면서 깔끔했다. 가정식 느낌이 물씬 나서 기분이 좋았다.

얼룩말 식당 태양 파스타

매콤한데 뭔가 과자 맛이 난다. 개인적으로는 덜 단 화이트하임 맛이라고 생각한다.

크림이 매우 진하다는 얘기다.

얼룩말 식당 태양 파스타
얼룩말 식당 태양 파스타

고추가루가 뿌려져 있어서 매콤하기 때문에 전혀 질리지 않는다. 재밌는 맛이다.

날치알이 아낌없이 들어가 있다.

아마 날치알의 단맛과 크림이 섞여서 과자 맛이 난다고 느꼈던 것 같다.

얼룩말 식당 태양 파스타 날치알 왕창
얼룩말 식당 태양 파스타에는 날치알이 왕창 들어가 있다

가지 덮밥이 매우 깔끔하기 때문에 재미있는 태양 파스타 맛과 대비되는 경향이 있다.

얼룩말 식당 가지 덮밥

가지 덮밥은 짭쪼름한 고기 맛이 부각된다.

얼룩말 식당 가지 덮밥
얼룩말 식당 가지 덮밥

잘 다진 고기를 어떻게 볶은 건지 모르겠지만 깔끔하게 짭쪼름하다.

이걸 가지에 넣은 모양이다.

얼룩말 식당 가지 덮밥 가지
얼룩말 식당 가지 덮밥 가지

가지 식감도 훌륭하다.

물컹하지만 기분 나쁘지 않은 적당한 식감을 갖고 있다.

익기가 아주 알맞은 듯하다.

안양 댕리단길 얼룩말 식당 총평(평점)

평점 : 4.0/5점 만점

다시 와서 먹는다면 스끼야끼를 시켜보고 싶다. 스끼야끼와 함께 가지 덮밥을 먹으면 그 합이 훌륭할 것 같다. 하지만 재미있는 태양 파스타 맛이 계속 생각날 것 같다.

안양 댕리단길에서 독특한 메뉴를 찾는다면 얼룩말 식당을 추천한다.

얼룩말 식당 가격 및 주문내역

  1. 태양 파스타: 14,000원
  2. 가지 덮밥: 10,000원
  3. 코카콜라 제로: 2,000원

총 26,000원

얼룩말 식당 복장 팁 (여름)

내부는 약간 춥지만 식당 중에서는 아주 추운 편은 아니다. 에어컨 바람에 약하다면 바람막이를 추천하지만 대부분은 필요없을 것 같다.

얼룩말 식당 회전율 (주말 점심 기준)

만약 11시 30분에 도착해서 첫 번째 그룹으로 입장하지 못했다면 30분 정도는 대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음식이 나오는 속도가 빠른 편은 아니다.